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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Information

Window Phone 7


마이크로소프트 ( 이하 MS )는 윈도우 폰 7 플랫폼과 이 플랫폼을 탑재한 여러 기기를 선보였다.

이 Window Phone 7 에서 Xbox 라이브와 MS 오피스, 뿐만 아니라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를 통합했다.


 

# Window Phone 7 에코시스템

HUB라고 부르는 기능으로 사용자 디지털 콘텐츠와 통합.

허브는 유사한 애플리케이션이 하나로 묶이는 폴더같은 구조로 단순히 애플리케이션을 포괄하는 이상의 역할을 하고 사용자의 콘텐츠를 융합함.

이 허브는 페이스북, 트위터, 링크드인, 윈도우 라이브와 같은 서비스 정보를 모아 연락처 정보, 사진, SNS 활동을 보여준다.

음악 허브는 Zune콘텐츠를 통합,  Slacker Radio 나  MS 의 Zune Pass 스트리밍 서비스와 같이 음악을 듣는 곳에서 한번의 터치로 액세스할 수 있게 해준다.



# Window Phone 7 OS 적용

델, LG, HTC, 삼성의 단말기를 포함 9WHD의 윈도우 폰 7 기기를 선보인 MS는  버라이존을 통해 2011년 폰 7 기기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Window Phone 7 단말기는 출시 당시에는 AT&T와 T-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HTC Pro 7이 2011년 상반기에 스프린트에서 출시될 것으로 보임.

MS는 초기의 폰 7 기기들이 다양하지 않은 거의 동일한 스펙으로 제작이 된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또 모든 단말기는 동일한 400x480 해상도의 1GHz 프로세스와 4 인치 정도의 화면 크기를 갖고 있다.

이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강제적인 하드웨어 요구사항 때문이기도 하지만 단말기 제조회사도 아직 모토로라 드로이드 X(Droid X)와 동등한 스마트폰에 대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일 수도 있다.

  

MS의 방향

MS는 출시를 발표후 2011년 초 폰 7에서 copy-and-paste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고 했다. MS는 처음 버전에서 잘라 붙이기 기능을 제외하려고 했지만 이 기능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MS는 출시 계획에 유동적으로 대처하며 윈도우 모바일 때보다는 신속히 윈도우 폰의 새버전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윈도우 모바일 6.1에서 6.5가 출시까지  15개월 가량 걸린 반면 구글,애플은 자사의 소프트웨어의 새로운 버전을 대략 12개월 마다 출시하고 있다.  

 

 

안드로이드 + iOS >>> Window Phone 7

MS는 안드로이드와 iOS의 강점을 받아들임과 동시에 이들을 폰 7에 통합 되었다고 볼수 있다. 

Window Phone 7을  여러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이유는 안드로이드와 동일하고 애플과는 유사하게 MS는 단말기 디자인에 제한을 두었다고 볼수 있다.

또 MS는 폰 7 사용경험이 동일하도록 하기 위해 폰 7 인터페이스가  다른 기기들 사이에서도 똑같이 유지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안드로이드 기기는 인터페이스 설계에서 HTC의 센스 UI(Sense UI), 모토로라의 모토블러(MotoBlur), 삼성의 터치위즈(TouchWiz)와 같이 서로 다른 UI 화면으로 되어 있다.

기기와 인터페이스의 일관성으로 인해 사용자들은 LG 퀀텀(Quantum), 삼성의 포커스(Focus), HTC의 HD7 종류별 사용여부에 상관없이 Window Phone 7 으로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다.

 

 

Xbox, MS-Office, MS-Windows

Xbox, MS-Office, 윈도우 7이 유사 통합되었다는것은 서로 다른 플랫폼에서도  같은 서비스를 사용하려고 하는 사람들에게 구매촉진 효과를 가져온다고 볼수 있을 것이다.

Window Phone 7 에서  60여개의 Xbox 라이브를 활용 할 수 있다. MS 가 Xbox 게임을 접해본 사람들을 Window Phone 7 으로 유입 시킬 수 있을것으로 본다. 

단말기에서는 또 셰어포인트 서버에 저장된 문서를 읽을 수도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피스 웹 애플리케이션과 더불어 오피스 허브를 사용할 수도 있다.

MS의 Window Phone 7 은 출발이 늦었다고 볼 수 있지만 스마트폰 플랫폼의 첫발은 관심있는 자들의 확실한 인지를 심어준듯 보인다.  11월 8일 출시를 시작으로 Window Phone 7 이 얼마나 보급이 될지는 이제 지켜 보아야 할것이지만 MS의 이러한 출발만으로 우리에게 느낌이 어떻게 다가오는지 심히 기대가 된다.